주말마다 집콕만 하고 있다 모처럼 가족 나들이를 하고 왔답니다.
이번에 찾아간 곳은 전라남도 곡성군에 위치한
섬진강 기차 마을 이라는 곳인데요.
기차는 버스나 택시처럼 자주 접할 수 없다 보니
곡성에서는 이렇게 테마파크 처럼 기차마을을 운영하고 있더군요.
기차하면 어릴적 삶은 계란에 사이다를 생각하며,
칙칙 폭폭~~ 빵~~ 하는 기차의 경적 소리, 그리고 느린듯 빠른 속도로 달리던
추억이 깃들 대중 교통으로 기억 한켠에 있었는데 모처럼 가족과 함께 추억을 만들기 위해 방문을 해봤네요.
곡성 섬진강 기차마을을 출입하기 앞서 발열 체크와 마스크 착용을 철저히~~ 검사하구요.
안으로 들어와 보면, 증기기관차와 레일바이크 이용을 할 수 있는 매표를 찾아 볼 수 있답니다.
여름으로 접어든 시기에 오후에 방문한터라 기차 마을 안에 여러 테마관들이
있었지만 저희는 놀이동산과 기차 체험만 하고 왔답니다.
레일바이크는 더워서 포기~~ 증기기관차를 탔는데요.
주차를 이 곳에 하고 기차를 탄다면 당연히 왕복 운행으로~~
비용은 2020년 6월 기준이니 위 이용요금표 참고하세요. ^^
오후 1시 30분에 들어가 2시 30분 열차를 기다리며, 놀이동산 다녀 왔는데 이 곳 사진은 패스~~ 타기 바빠서 ㅎㅎ
그리고 시간 맞춰 역사에 오니 짜잔~~ 증기기관차에 역사에 들어 있더군요.
우와~~ 진짜 증기로 운행하는 기관차가 뜨억~~ 편도로 30분씩, 총 왕복 운행 시간은 1시간 정되 됐구요.
기차내에 사람들이 모두 마스크 착용후 앉아 있던 터라 내부 사진은 개인정보보호법(?) 관계로 촬영을 못했네요.
기차마을을 출발한 기차가 30분 가량 달려서 도착한 가정역,
그곳에선 20분 정도 정차후 바로 출발 해서 다시 기차마을로 복귀 했답니다.
느림의 미학?? 기차라 생각해서 빠르게 달릴꺼라 생각했다면 KTX나 SRT 이용하셔야 할꺼에요. ㅎㅎ
기차가 달리다 보면 섬진상과 기찻길 사이로 드라이브 코스가 있는데,
전국에 이런 드라이브 코스는 없다는 안내 멘트까지~~ 다음에는 차로 달려 봐야 겠어요.
모처럼의 나들이를 통해 사랑하는 가족과 또하나의 추억을 만들고 돌아온 하루였어요.
그리고 곡성 섬진강 기차마을은 그외에도 여러 테마가 있는데요.
그 중 기차마을의 대표라 할 수 있는 또하나가 바로 장미 공원이랍니다.
장미가 만개한 계절에 찾아가면 각종 모든 장미를 감상할 수 있게 조성 되어 있다는~~
이렇게 기차마을이 커지기 전에는 몇번 가봤는데 그 이후로는 장미 공원 방문을 못해 봤네요.
길어지는 생활수칙~~ 그 와중에 들려오는 확진자 소식~~
몸과 마음이 지켜 가는 시기에 사람들이 많이 오지 않는 한적한 곳에서
지친 몸과 마음을 위로하고 오는 시간도 필요한 것 같아요.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무더위와 코로나로부터 모두 다 잘 이겨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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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 증기기관차 처음 생겼을때 타보고
그후로 못가봤내요
추억이 새록새록 나내요^^
저도 정말 오랫만에 가봤어요. 장미 공원이 이렇게 조성되기 전에 가보구요. ㅎㅎ
맞아요,,가끔은 이렇게 외출이 꼭 필요해요,,덥지만.
이 곳은 사람도 적어 밀집할 일이 없어서 좋았어요. 자연스런 생활속 거리두기가 가능했던 곳여서 더 좋았아요 ^^
섬진강. 기차.... 꼭 동요에 나올것 같아요~~
섬진강줄기 옆으로 이어진 드라이브 코스는 정말 자연을 만끽하기에 좋은 곳이랍니다.
한번 가볼만한 곳인것 같습니다~~
언젠가 가보시면 연차도 좋지만 섬진강 드라이브 코스 강추합니다. ^^
ㅎㅎ 여름 휴가 때 처가에 가게 되면 곡성 한 번 가 봐야겠어요~~~
아하~~ 여름 휴가때 오시면 섬진강과 기찻길이 어우려져 있는 드라이브 코스 꼭 가보세요 ^^
태극기 휘날리며~~가 촬영된 곳이기두 하고, 제 고향이기도 합니다~~~^^
아하 그렇군요. ^^
곡성 가볼수록 좋아요 ^^
증기기관차가 한국에도 있군요. 신기합니다. ^^ 기회가 되면 꼭 한번 타보고 싶네요. 제가 어릴때도 증기기관차는 없었던걸로 기억하거든요.. 비둘기가 증기기관차가 아니죠? ^^;
이런 멋진 곳이 있었군요!! 저도 가보고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