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위러브유운동본부(회장 장길자)의 인도 지역 정수시설 및 물탱크 지원 소식

내일부터 장마가 시작된다고 하는군요.
장마 기간이 그리 달갑진 않지만 그래도 우리가 사는데 없어서는 안될 물이기에 마냥 싫다고만 할 순 없죠. 

우리나라도 물이 부족한 국가에 해당 된다고 하지만 정수 시설등이 잘 되어 있어 그런걸 많이 느끼지 못하고 살고 있죠.
아직 이런 정수시설이 잘 되지 않아 어려움을 겪는 나라들이 많은데요.

오늘은 국제위러브유운동본부(회장 장길자)에서 먼나라 인도 히마야트나가르 공립고등학교에 정수시설과 물탱크 지원 소식을 함께 나누고자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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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히마야트나가르 공립고등학교 정수시설 및 물탱크 지원

 

깨끗한 물, 건강한 꿈

인도의 공립학교는 재정난으로 인해 교육환경이 좋지 않은 경우가 많다. 텔랑가나주 하이데라바드에 위치한 히마야트나가르 공립고등학교의 사정도 마찬가지다.

우리나라의 중등학교 과정인 6~10학년 학생 300명이 다니는 이 학교의 가장 큰 어려움은 교내에 물 공급이 원활하지 않은 것이다. 이로 인해 학생들은 화장실 이용에 불편을 겪는 것은 물론 목이 말라도 마음껏 물을 마실 수 없었다. 조금씩 나오는 수돗물을 식수로 이용하는데, 그마저도 별로 깨끗하지 못하다 보니 아이들의 건강에 해가 되고 있었다.

위러브유는 학교에 물탱크와 정수시설을 놓아 아이들이 건강한 학교생활을 할 수 있게 돕기로 했다. 3월 9일, 회원 15명이 학교를 찾아 학교 옥상에 물탱크를 설치하면서 본격적인 공사가 시작됐다. 물탱크가 생기면서 화장실은 물이 부족함 없이 잘 나오게 됐다. 이후 교장실에 정수 장치를 설치하고, 정수 장치와 물탱크를 잇는 배관 공사가 사흘간 이어졌다.

14일, 회원들은 다시 학교를 방문해 교내 사무실에 냉수기를 설치했다. 또 화장실에 철문을 달고 벽도 깔끔히 새로 칠했다. 이로써 학교 화장실은 보다 안전하고 청결하게 탈바꿈했다. 이제 아이들은 학교에 머무는 동안 화장실을 편리하게 이용하고, 자체 정수시설을 통해 깨끗한 물을 마실 수 있게 됐다.

국제위러브유(회장 장길자)의 인도 하이데라바드 지부 회원 15명이 히마야트나가르 공립고등학교를 찾아 물탱크 및 정수시설을 설치하고 이를 위해 배관 공사도 진행했다.

이날 모든 작업이 마쳐진 뒤, 학교에서 시설 준공식이 열렸다. 공사를 위해 그간 구슬땀을 흘린 회원들을 비롯해 교직원과 학생 200명, 관공서 관계자가 참석했다. 위러브유는 학생들이 늘 건강하고 씩씩하게 배움을 이어나가길 바라며 전교생에게 학용품 세트를 선물했다.

 

 

출처 : https://intlweloveu.org/ko/india-himayat-nagar/

인도 히마야트나가르 공립고등학교 정수시설 및 물탱크 지원 - 국제위러브유운동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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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수시설 설비와 물탱크 그리고 배관공사까지 학생들과 교직원분들이 물을 사용하는데 큰 불편함이 없도록 꼼꼼하게 지원 사업을 진행해 주었답니다.

물을 마음대로 사용하지 못했을 학생들에게 정말 필요한 지원 사업이 아니였을까 해요.
코로나19가 하루 빨리 끝나 국제위러브유의 이러한 지원사업이 더욱 활기차게 이뤄지길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