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맛집 투어>
이번에는 중요한 지인분들과 함께 전라남도 강진을 찾았답니다.
저도 강진하면 그저 해남 옆 지역으로만 알았는데
문학의 마을였음을 이번에 가보고 알았네요.
김영란 시인 생가와 세계모란공원이 있어 본의 아니게 힐링을 하고 왔답니다.
힐링 중에도 가장 좋은 힐링은 아무래 맛있는 음식이겠죠.
이번에 찾아 간 곳은 강진에 위치한 해태 식당이였답니다.
수십년 동안 한자리를 지켜온 만큼 음식 맛은 정말 좋았어요.
금강산도 식후경이라 했는데 음식이 나와 먹고는 싶고
사진으로 남기고는 싶어 정말 급하게 찍었어요.
제가 사진에 소질 없는건 주변 사람들 모두 아는 사실 ㅡㅡ
정갈하고 맛깔 스러운 음식을 이렇게 찍어 오다니ㅡㅡ
전라도 홍어 삼합~~ 아 깊은 풍미와 수육의 조화, 거기에
해태식당표 쉰김치~~ 홍어 특유의 향과 수육의 육즙, 거기에 김치의 맛까지
어울려져 입안 가득 깊은 맛을 느낄 수 있었답니다.
그리고 사진에는 모두 올리지 못했는데
불고기와 조기까지 연이어 계속 나온답니다.
해태 식당의 특이점은 모두 방으로 되어 있구요.
방에들어가면 방석만 깔고 우선 앉아요.
그럼, 해태 정식이 차려진 한상이 상채로 들어 온답니다.
음식을 기다리는 동안 식탁이나 상이 없어 서로 마주 보는 사람들은
어색하지만 음식이 나온 후로는 쉴새 없이 나오는 음식들과
그 맛으로 어색함을 금색 잊어 버리게 되더라구요.
가격대는 한식집 가격대와 비슷하구요.
다음에 부모님을 모시고 한번쯤은 꼭 가고 싶은 곳으로 기억에 남는 곳이였답니다.
다음에 다시 가면 그땐 차분히~~ 다시 찍어서 음식에 대한 후기로 소개해 드릴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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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다리가 부러지도록 차려진다는 말이 이집이네요~~~다 맛있어 보여요
사진에 다 담지 못했지만 음시을 먹는 도중 새로운 음식이 나와서 다른 접시를 바닥에 내려 놓았답니다.
홍어가 정말 맛있어 보이네요 ㅎㅎ
홍어만 먹어도 정말 맛있구요. 삼합으로 먹으로 최고였어요 ^^
정갈한 음식에 맛도 있을것 같아요 가까운 곳이면 먹어보고 싶어지네요~~
홍합.. 한번 도전해 보고 싶은 음식중의 하나입니다만, ㅎㅎ
아직도 어려운 음식이네요 ㅋㅋ
와~정결한 반찬들이 왠지
대접받는 느낌 이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