깨끗한 세상 (클린월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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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의 한켠

겨울의 바다향기

위럽 2021. 1. 29. 15:40

 

일상이 멈춘듯한 나날들~~ 
언제쯤 긴 터널에서 나올 수 있을까~~

답답한 마음을 달래기 위해 또다시 무작정 차를 몰아 봅니다.
도착한 곳은 전남에 위치한 해변가~~

매서운 추위가 몸을 강타하고 있지만
자연의 바람을 만끽할 수 있다는거 자체만으로 힐링이 되는 시기

 

 

많은 사람들의 일상이 변했겠지만 더 또한 이런 상황이 달라지는군요.
쉬는 날은 집에서 움직이지 않는걸 좋아했는데~~

지금은 지난 일상이 한없이 그리워지기만 하는군요.
점차 좋은 소식의 뉴스도 들리지만 다시금 실망 스러운 상황이 생기기도 하고~~

 

 

그래서 그냥 눈앞에 놓인 상황을 최대한 즐기려 합니다.
인상 쓴다고, 손가락질 한다고, 화를 낸다고 달라지지 않으니 말이죠.

자연의 순리와 같이~~ 잔잔한 바람에 파도가 일렁이듯~~
겨울철 바다에 가는게 이렇게 기분 좋은 일이라는 것도 돌이켜 보면 지금의 상황이 되어 보니 이러한 자연도 마음으로 즐길 수 있게 되는 것 같아요.